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윤성태 동문(산업공학과 85)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빌딩에서 1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 부회장을 1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윤 부회장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IBM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하다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에 합류했다. 1997년 광명약품 대표로 부임해 2003년 사명을 휴온스로 바꾸고 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