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경영진은 불확실성이 가중된 경영환경에서 성과창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지게됐다.

SK엔무브 신임 사장에는 김원기(화학공학)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이 발탁됐다. 암스테르담법인장, 기유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김 동문은 윤활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엔무브의 가시화된 그린사업 성과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인천석유화학 신임 사장에는 노상구(화학공학)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이 선임됐다. 노 동문은 생산 지원 및 운영 최적화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폭넒은 지식과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SK인천석유화학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중간지주회사로서 정예화된 조직을 구성, 매니지먼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 성과, 재무 등 주요 경영관리 기능을 통합한 전략ㆍ재무 부문을 만들고 전문성을 높인다. 사업 자회사들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추진 중인 파이낸셜 스토리 비즈니스 성과 책임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