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BrainLink X-Lab Day Talk Concert가 개최되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Prognostic Health Management (PHM)을 확장한 개인화된 건강 관리, Multi-Stage 생산에 따른 생산 공정 시스템의 열화 모델링과 PHM, 신뢰성 연구의 열화 모델링 그리고 One-Shot Devices의 고장률에 관하여 학술적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는 Lab Day 본행사에서도 이어졌다. 배석주 교수와 버지니아 공과대학의 Kwok-Leung Tsui 교수가 행사의 조직자로서 원활하게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Kwok-Leung Tsui, Jianjun Shi, Hon Keung Tony Ng, Man Ho Ling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는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BrainLink X-Lab Day 본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PHM & Reliability Engineering for Fault Diagnostics and Predictive Maintenance of Batteries and Manufacturing Equipments 주제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PSM 연구실의 배석주 교수, 임문원 박사과정, 채선규 박사과정, 김윤희 박사과정이 참여했다. 배석주 교수는 "Prognostic health management(PHM) and predictive maintenance(PdM) for Complex System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행사를 통해 PSM 연구실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해당 학회를 통해 PHM 및 예지보전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실제 산업에서의 PHM 적용 방안과 방향성이 제시되어 참여한 여러 산업체 및 연구기관에서의 실증 및 구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해외 연사 및 국내 참여자 간의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속적인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국제적 교류는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