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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신 교수, 전자약(TMS)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 발표
작성자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help@hanyang.ac.kr)   작성일 : 24.06.05   조회수 : 27

화학적 부작용-약 오남용 위험 없어, 알츠하이머 환자 인지력 개선 확인

 

김성신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와 나덕렬 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전자약 경두개자기자극(TMS)’을 이용한 맞춤형 치료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이달 6일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

 

TMS는 두개골을 통과한 자기장이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치료 효과를 낸다. 연구팀은 3차원(3D) 프린팅 기술로 환자의 머리 모양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를 제작해 TMS 자극의 정확도를 높였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데이터를 이용해 뇌의 해마와 기능적으로 연결된 뇌 피질을 자극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까지 간접적인 영향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TMS는 두개골 바로 밑 뇌 피질에서 유도전류를 형성해 자극하는데 자극 코일의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전류 세기가 급격히 감소한다두개골에서 7이상 떨어진 뇌 영역은 직접 자극할 수 없어 해마와 기능적으로 연결된 뇌 피질을 자극해 간접적으로 해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방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TMS를 적용한 결과 4주 후 환자들의 인지점수가 올라갔고 8주 후에는 더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은 해마와 뇌 피질 간 연결성이 증가했다. 이는 TMS 치료로 뇌 기능이 변화하고 인지기능이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치매처럼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에서 전자약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김 교수는 먹는 약은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전자약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TMS는 강박증, 중독, 편두통 등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2013년 우울증 치료로 승인받아 실제 임상에 이용되고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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